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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미디어

체험 마케팅 시리즈 : 테마식당(Themed restaurants)

by 서구원 2010. 3. 21.

체험 마케팅 시리즈 : 테마식당(Themed restaurants)

 

체험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은 제품 매장은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거나 상품의물리적 특징을 확인하는 장소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또는 배고픔을 채우는 장소가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흥미를 주는 테마식당( tehemed restaurants)의 예를 살펴보자. 특히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지역에 재미있는 테마식당이 많이 있어 역시 동양이 식도락을 즐기는 민족임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테마식당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정선의 어름치 카페와 여치카페를 소개합니다. 

 

다음은 국내외의 테마식당 사례입니다. 대만의 화장실 테마식당 마톤(The Marton)은 테이블과 의자 및 밥그릇까지 화장실용품형태로 만들었다. 음식과 화장실은 매우 부조화가 있을 것 같은 데 의외로 손님이 많고 국내에도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부조화는 그야말로 의외성을 주는 창의성(creativity)있는 아이디어가 되기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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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사진 자료 : http://www.asianoffbeat.com/default.asp?Display=1264

 

대만의 병원 테마식당 디 에스 뮤직(D. S. Music)입니다. 물은 링거병에 들어 있고 서빙은 간호사가 해주고 있습니다. 병원과 음식도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조합은 아니지요.   

사진자료 : Øhttp://blogs.law.harvard.edu/ahshieh/files/2008/08/hospitalrestaurant.jpg

 대만의 항공기 테마식당입니다. 음식과 항공기는 왠지 자연스러운 조합으로 보입니다. 

http://3.bp.blogspot.com/_BnCQN2zYEuU/SbbwVPnGuGI/AAAAAAAAAMU/xUGEIsZp_NM/s400/Tai-Pei-restaurants-A380--002.jpg

 http://3.bp.blogspot.com/_BnCQN2zYEuU/SbbwVPnGuGI/AAAAAAAAAMU/xUGEIsZp_NM/s400/Tai-Pei-restaurants-A380--002.jpg

대만의 교도소식당 제일(The Jail)입니다. 일본에는 감옥소라는 테마식당이 있습니다.

식당간판에 보면 영화 빠삐용의 줄무늬 죄수복을 볼 수 있습니다. 왠지 불친절한 대우를 받을 것 같지요? 

 

http://www.asianoffbeat.com/default.asp?Display=1264

 

사진 참조 :  Øhttp://www.asianoffbeat.com/default.asp?Display=1264

 

중국에도 있습니다. 쿵후를 테마로 한 식당입니다. 

 

http://www.whatsonxiamen.com/infobank_images/9982999.jpg

 

 사진 참조 :  Øhttp://www.whatsonxiamen.com/infobank_images/9982999.jpg

홍콩에는 인민공사라는 공산당 테마의 식당이 있습니다.  

http://www.potatomato.com/blog/?p=2874

 

 사진 참조 : Øhttp://www.potatomato.com/blog/?p=2874

 

중국의 난징에는 모택동(마오쩌뚱)대의 홍위병을 테마로 한 식당(Mao-Era Red Guards Restaurant)이 있습니다. 마오쩌뚱 시대에 대한 향수가 있는 소비자들이 애용하리라고 봅니다.

 

http://artsytime.com/15-strange-themed-restaurants

 

 사진 참조 :  Øhttp://artsytime.com/15-strange-themed-restaurants

 싱가폴에는 마오쩌뚱을 테마로 한마오의 집(Mao House)이라는 테마식당이 있습니다. 평소에 마오쩌뚱이 즐겨하던 오리고기 등이 주 메뉴라고 합니다. 

http://www.poole-associates.com/house_of_ma

 

 사진 참조 :   Øhttp://www.poole-associates.com/house_of_mao1.htm

 인도 뭄바이에는 히틀러를 테마로 한 식당이 있습니다.

 

http://weburbanist.com/wp-content/uploads/2008/08/hitlers-cros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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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조 : http://weburbanist.com/wp-content/uploads/2008/08/hitlers-cross.jpg

 레바논에는 보기에도 살벌한 모래주머니를 쌓아 놓은 전쟁의 요새와 같은 전쟁 테마 식당이 있습니다.
운율을 맞추기 위해 Buns 와 Guns를 점포명으로 사용했는 데요.빵과 총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러나 총을 파는 것은 아니고 빵을 파는 식당이지요.
http://www.strangeasianews.com/military-themed-restaurant-opens-in-lebanon

사진 참조 :  Øhttp://www.strangeasianews.com/military-themed-restaurant-opens-in-lebanon

 우리나라에도 테마식당이 있는 데요, 한 에가 정선의 어름치 카페입니다. 어름치는 강원도 산골의 1급수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http://farm4.static.flickr.com/3120/3215161396_5646724401.jpg

 사진 참조 :  http://farm4.static.flickr.com/3120/3215161396_5646724401.jpg

 

정선에 나란히 있는 여치모양의 카페입니다. 기차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층은 암컷 위층은 수컷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단순한 건물보다 이런 건축물 모양만 하더라도 우리에게 추억과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http://www.ariaritour.com/subpage.asp?Mcode=10701&pmode=restaurant_detile&seq=26

 

사진 참조 :  http://www.ariaritour.com/subpage.asp?Mcode=10701&pmode=restaurant_detile&seq=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