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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올 8차례 브랜드 대상 사이버大 대표주자로 - 국내 최대 한양사이버대

by 서구원 2013. 6. 10.

문화일보

2013년 05월 23일(木)

링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52301031427060002

 

올 8차례 브랜드 대상 사이버大 대표주자로- 국내 최대 한양사이버대

▲ 최근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들이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제공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 여성이 엄선해 선정하는 제15회 ‘2013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로는 유일하게 한양사이버대가 올해의 명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명품 브랜드 선정은 제품(기관) 우수성과 서비스 만족도, 신뢰도, 글로벌 인지도, 사회공헌 등을 조사해 1차 선별 후 만 19세 이상의 여성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설문조사와 자문위원단 선정위원회 평가를 종합한 결과다. 한양사이버대가 전국 사이버대학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것이다.

 

◆ 사이버대의 대명사 = 한양사이버대는 사학명문 한양학원에서 설립한 사이버대로서 2013년 5월 현재, 학부과정 18개 학과(부)에 재학생 1만5496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 석사과정에도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할 정도로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대학의 질적인 측면에서 수준 높은 교수가 제작하는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교육 콘텐츠는 국내 사이버대로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7단계 제작단계를 거쳐 강의 시스템이 완성된다. 콘텐츠 제작시설 또한 방송국 스튜디오 수준으로서 6개의 첨단 스튜디오에서 촬영과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투자로 한양사이버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한양사이버대는 2013년 새해를 시작하자마자 5월 현재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각종 기관에서 선정, 수상하는 브랜드대상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말에는 교육부가 ‘선 취업 후 진학’ 풍토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3개 대를 선정한 ‘사이버대 특성화 사업’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수상과 영예는 단지 한양사이버대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만은 아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앞으로 ‘글로벌 Top 2020’ 전략으로 세계 1등 사이버대로 성장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사이버대로 = 한양사이버대는 사이버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 코넬대와 협약, 한양사이버대 재학생이 코넬대의 이코넬(eCornell) 과정을 수강하게 되면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으며, 미국 애너하임대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 온라인 테솔(TESOL)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미국 일리노이대와 중국 상하이(上海) 자오퉁(交通)대 등 해외 20여 개 대학 및 기관과의 협약 체결과 모두 55건에 달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 최대·최고 규모의 온라인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대 최초로 2012년 12월 브라질 상파울루에 해외센터를 개설한 것도 한양사이버대의 자랑이다. 이를 통해 브라질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동남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이 같은 명성 아래 4월 말 교육부에 의해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자동차IT융합공학과’의 신입생을 2014년 1학기부터 선발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기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하는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2014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해킹보안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기업을 불문하고 정보전쟁 또는 사이버전쟁의 위협이 증가되면서 전문적인 인력양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에서 자동차IT융합공학과, 해킹보안학과가 개설되면 사이버 공학의 메카가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캠퍼스 생활 = 사이버대라서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캠퍼스에 독립된 교사를 갖고 있어 학생들이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똑같은 캠퍼스 생활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다 학생들과 교수 간, 그리고 학생들 간의 교류는 오프라인 대학보다 더 활발하다. 한양대의 도서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양대병원 이용도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1학기 6학점씩, 재학 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의 오프라인 수업을 신청해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 지역은 물론 부산이나 울산 등 전국 각 지역의 학생들이 KTX를 타고 행당동 캠퍼스로 등교하고 있다.

학생들이 교수들과 만나는 기회는 이뿐 아니다. 매 학기 개강·종강 모임, 동아리 모임 등이 지속적으로 있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이어지고 있다. ‘빅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대학 축제와 체육대회도 별도로 열어 학과별로 장기자랑, 축구경기 등이 이뤄지고 행사 뒤풀이를 통해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소통 기회를 가지게 한다. 교수들도 오프라인 대학의 교수보다 학생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이버대 학생들이라 오프라인 기회에 대한 욕구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 캠퍼스 내에 제3교사를 신축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강의 공간과 더 많은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기획처장은 “최근 들어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에 딱 들어맞는 최적의 조건이 사이버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의 사이버대 진학이 크게 늘고 있다”며 “한양사이버대는 ‘멘토링제도’를 통해 선배가 후배를 끌어 주고, 오프라인 특강 등을 통해 인성교육과 인재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우 기자 hanga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