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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미디어

일본 오키나와(沖繩) - 유구국(流球國) : 나하 공항(那覇空港)

by 서구원 2013. 2. 10.

일본 오키나와(沖繩) - 유구국(流球國) : 나하공항(那覇空港)

 

오키나와(沖繩)는 일본이 점령하기 전까지 유구국(流球國)으로 불리며 고려, 조선 및 중국 명(明)나라와 가깝게 지내던 소왕국이었다.  

오카나와현의 수도인 나하(那覇)시에 있는 나하 공항(那覇空港)은  1933년 설립된 이후 아시아 주준 미군의 주요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1972년 미국이 오키나와를 일본에 반환하면서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여객수가 많은 일본의 주요 공항이 되고 있다.

 

나하공항은 1999년 국제선 터미널을 개설하고 2003년 홍콩, 중국, 대만 등의 항공사에 개방되었으며 우리나라 대형항공사로는 아시아나 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저가 항공사로 대한항공에서 100% 줄자한 진에어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신 국제선 터미널이 2014년 1월 완공 예정에 있다.   

 

나하공항은 민간 항공기와 함께 일본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및 육상 자위대가 공항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일본 자위대의 격납고와 전투기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중국과의 센카쿠열도(尖閣列島. 첨각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으로 나하 공항에 일본 자위대 항공기들을 증강하고 있어 많은 자위대 전투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