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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천연자원 스토리텔링 : 쉬리 (한반도 고유종)

by 서구원 2015. 1. 18.

링크 http://blog.naver.com/heartofdmz/220242874436

DMZ의 천연자원 스토리텔링 : 쉬리 (한반도 고유종)


쉬리는 지구상에 한반도에만 존재하고 있는 '고유종'으로 2급수 이상에서만 산다고 한다. 쉬리의 특징은  빛깔과 무늬가 아름답다는 접이다. 쉬리의 학명은 1935년 한강에서 고기를 연구하던 경성제국대학 교수였던 '모리 타메조(森 為三)'박사가 이름을 붙였는데, 아름다운 '아름다운 조선의 황어'라는 의미로 Coreoleuciscus splendidus로 붙였다. 쉬리는 민물의 요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쉬리는 몸길이 10-15cm 정도로 물이 맑고 물살이 빠른 하천의 중류와 상류의 돌이 많은 곳에 무리를 지어 살며 살아있는 곤충이나 실지렁이를 먹고 자란다. 쉬리는 한강, 금강, 낙동강, 임진강, 섬진강, 삼척 오십천, 영산강, 거제도 등 매우 광범위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개체수가 아직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지 않을 정도로 개체수가 많다. 그러나 서식지가 점점 줄어가고 있으며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우리의 수자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9%AC%EB%A6%AC

 

영화 쉬리

 

1999년 '쉬리'라는 이름의 영화가 개봉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쉬리라는 고기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로는 영화에는 쉬리가 한 차례도 보이지 않고 대신 '키싱구라미' 등과 같은 열대어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영화 쉬리는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Block buster) 영화라고 불린다. 강제규 감독이 만들고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가 출연하여 무려 2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타이타닉'의 흥행기록을 1년 만에 깨뜨려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여준 영화라고 평가 받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안타까운 분단 현실을 소재로 하여 CTX라고 하는 액체폭탄을 둘러싸고 북한의 특수 8군단과 대한민국의 정보기관 사이에 벌어지는 긴박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서, 액션에 슬픈 사랑이야기까지 곁들여져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영화 '쉬리' OST

When I Dream : Carol Kidd 

http://www.youtube.com/watch?v=2mfIXBnNYqc

쉬리(1999): 제작과정

http://www.youtube.com/watch?v=92Ts5wvqaLk&list=PLD193C72E917E947A

 

철원 '쉬리마을'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화강(남대천) 일대는 2급수 이상에서만 사는 쉬리가 있는 이 지역을 '쉬리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선정을 위해 영화 '쉬리'에서 이름을 딴 테마마을이다. 철원군 김화읍 학사 1∼5리와 청양4리 등 남대천을 끼고 자리잡은 6개 마을 480여 가구가 힘을 합쳐 다양한 행사를 히고 있다. 매년 여름 7월에서 8월사이에는 '다슬기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1월과 2월 사이에 '얼음축제'가 열리고 있다. 철새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쉬리마을 축제 연락처 : 033-450-5724, 033-450-4134

홈페이지 http://www.daslgi.kr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GENW&articleno=7087045&categoryId=250413®dt=200811250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