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 프로슈머 파워(Prosumer Power)

추천 도서 : 프로슈머 파워(Prosumer Power)

"프로슈머"라는 용어는 1980년 앨빈 토플러(Alvin Tofler) "제3의 물결(The Third Wave)에서 최초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소비자가 동시에 생산자가 되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프로슈머 파워"라는 108페이지의 이 얇은 책은 2004년 미국에서 발행되었고 베스트셀러로 읽히는 책이다. 국내에 번역서가 있다. 결론적으로 상품을 세일하기 때문에 필요하지도 않는 것을 살고,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짜증나는 시간을 모내지 말고 현명하게 소비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저자인 빌 퀘인(Bill Quain) 박사는 마케팅 교수로서 19권의 마케팅, 개인성공(Personal Success), 자유기업(Free Enterprise)에 관한 저서를 출간하여, 2백만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20개국어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퀘인교수는 의도적으로 다양한 학교로 옮겨다니면서 교수생활을 하면서 4개의 "우수 교육 교수(Outstanding Teaching Professor)" 수상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퀘인 교수는 코넬대(Cornell University), 플로리다 국제대학(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뉴올리안즈대(University of New Orleans)에서 수학하였고 교수를 하기 전에 호텔을 소유하고 경영하거나 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14세부터 시력을 잃기 시작하여 지금은 맹인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1년에는 PBS 텔레비전의 "보지않고 요리하기(Cooking Without Looking)"라는 맹인대상의 요리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했다.

퀘인교수의 개인적인 삶의 방식과 태도도 매울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