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3 한국에서가장 존경받는 기업 : 한양사이버대학교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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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10년 연속 1위 기록

[SSTV l 이승민 인턴기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등이 10년 연속 선정됐다.

21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김종립)가 발표한 ‘201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5천5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천560명 등 총 1만 31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All Star 기업’과 산업별 내 1위 기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산업별 1위 기업’의 두 가지 조사유형으로 진행됐다.

한국 가장 존경받는 All Star 기업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삼성생명보험, SK텔레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2개 기업이 지난 10년간 연속 선정됐다. 삼성증권과 SK하이닉스, SK에너지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All Star 기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All Star 기업은 삼성전자가 10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자동차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와 동일한 5위를 차지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Top 10에 선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객가치 부문 1위 기업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산업별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총 66개 산업군(제조부문 24개, 서비스부문 34개, 공공부문 8개)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조부문(24개 산업군)에서는 한솔제지(제지), 유한양행(제약), 한일시멘트(시멘트), 포스코(철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생활가전), 현대자동차(자동차) 등 10개 사가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타이어(타이어), 하림(냉장·냉동육), 린나이코리아(가정용 보일러)도 지난해에 이어 산업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34개로 가장 많은 산업군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 서비스 부문에서는 삼천리(도시가스), 신세계 백화점(백화점), 이마트(할인점), SK텔레콤(통신서비스), 신한은행(은행), 삼성생명보험(생명보험) 등 9개 사가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신한카드(신용카드), 서울아산병원(종합병원), 삼성전자서비스(서비스센터), 대명레저산업(콘도미니엄), GS리테일(편의점), STX팬오션(해운물류서비스), 대교(교육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보증보험), 하나투어(여행사), 영진전문대학(전문대학), 한양사이버대학교(사이버대학), 인털코리아(IT솔루션) 등도 지난해에 이어 각 산업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조사가 시작되어 올해 6회째 조사를 맞이한 공공부문에서는 8개 산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건설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SOC시설관리), 한국가스안전공사(검사검증),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레저), 등이 지난해에 이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립 KMAC 경영전략본부장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연결과 협력으로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지향하여야 한다”며,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가치와 주주가치 등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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