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가볼만한 곳 : 마이시마(舞洲)섬의 쓰레기 소각장
오사카시에서 쓰레기 소각장이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위해
동화속의 요정의 집과 같은 디자인으로 공장을 3만3천여㎡의 면적에 약 4년 동안 총 6천1백억엔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2001년 4월에 완공됐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 건축가, 및 환경운동가인 뉴질랜드 국적의 프리덴슈라이히 훈데르트바서 (Friedensreich Hundertwasser, 1928-2000)가 오스트리아에 설계한 공장을 본따 설계하였다. 자신이 오스트리아 빈에 설게한 슈피텔라우(Spittelau) 쓰레기 소각장은 1991년 완공하였다.
마이시마 공장은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본연의 업무이외에도 외부인들에게 공장 시설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때문에 쓰레기소각장인 이 공장에 매월 2천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쓰마이시마의 쓰레기공장 건설에 609억 엔, 구정물공장에 800억 엔이 소요되어 . 한화로는 1조2000억 원에 상당하는 어마어마한 비용으로 하루 쓰레기 처리용량이 유사한 서울 강남쓰레기소각장 건설비용 1010억 원에 비하면 엄청난 사치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2003년 오사카 시 채무가 1990년보다 2배 이상 많은 5조4762억 엔으로 시민 1인당 210만7224엔꼴로 시민이 부담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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