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길 7코스 : 외돌개와 환상적인 해안의 절경 - 가장 아름다운 길 (외돌개, 대장금 촬영지, 황우지 해안, 강정마을, 월평마을)
외돌개에서 시작하는 7코스에는 대장금 촬영지가 있고 강정마을을 지나가게 된다. 특히 올레길 7코스는 서귀포 해안선을 따라 걷기 때문에 경관이 매우 좋고 코스도 어렵지 않고 시간이 짧게 소요되어 간단히 걷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7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는 서귀포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우지해안이 있습니다. 이 곳은 주의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장소로 제주도 사람도 잘 모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올레길 7코스를 시작하는 초입에 좌측에 무장공비 섬멸 전적비가 있습니다. 이 전적비우측으로 계단이 있는 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아래 사진 과 같이 선녀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나타납니다. 이 해안 일대는 남주해금강(南州海金剛)이라고 불리며 제주도 사람들은 황우지해안이라고 부른답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군 장교들이 수영장으로 사용했다고 하는 데 마침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따뜻한 계절이라 선녀대신에 몇몇 나뭇군이 수영과 잠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해안에는 일제시대 파 놓은 12개의 진지동굴이 있다고 하는 데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ㅠㅠ
선녀탕?에서 보이는 다리 세연교라고 불리며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새연교는 2009년 완공되어 하루 수천명이 방문하는 관광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연교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선녀탕?에서 보이는
다리 세연교라고 불리며 서귀포항 유람선 선착장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새연교는 2009년 완공되어 하루 수천명이 방문하는 관광명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연교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래는 대장금 촬영지였던 외돌개로
바다에 외로이 떠있는 바위라는 의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