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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원언론기사

‘환경 살리고 건강밥상 만들자’…로컬푸드 전국대회 (서구원 한양사이버대교수)

by 서구원 2011. 10. 1.

국민일보 쿠키뉴스

링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5405646&code=41121111

 

‘환경 살리고 건강밥상 만들자’…로컬푸드 전국대회 완주서 열려

2011.09.29 20:14

 


[쿠키 사회] 전북 완주군(군수 김정엽)은 (사)로컬푸드운동본부(대표 유호천) 등과 지난 24~25일 공동 주최한 ‘로컬푸드 전국대회’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성훈 전농림부 장관, 김완주 전북지사, 최규선 국회의원 등 전국 로컬푸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농산물이 생산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로 기획돼 농산물의 운송 거리를 줄여 수송에 따른 탄소배출량 감소와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임정엽 완주군수가 발표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농정혁신 과제’라는 내용에 대한 로컬푸드 전문가들의 토론에 이어 3개의 분과로 나누어 한국의 로컬푸드 현황과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사)로컬푸드운동본부 전략연구소 서구원 소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로컬푸드의 성패가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먹을거리에 있다”고 강조하며 “은퇴를 앞두고 있는 700만 명의 베이비부머(1955~63년생)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귀농 등 다양한 형태로 농촌의 활력과 로컬푸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완주군이 계획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 생산적 노인복지 등의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