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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애창곡&음악

모란동백 牡丹冬柏 : 이제하(李祭夏) 작시(作詩), 이제하 작곡, 조영남 노래, 나훈아

by 서구원 2024. 5. 25.

모란동백 牡丹冬柏  : 이제하(李祭夏) 작시(作詩) 작곡 노래, 조영남, 나훈아

 

모란동백(牡丹冬柏)은 소설가이자 화가이면서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였던 이제하(李祭夏, 1937~ ) 선생이 1991년 작시하고 1998년 작곡하여 1998년 노래모음집 ‘빈 들판’(나무생각 발간)을 출판하면서 부록으로 발매한 곡으로 이제하 선생이 원곡자이자 원창자다. 이제하는 어느 날 조두남이 작곡한 곡 ‘또 한 송이의 나의 모란’을 듣던 중 악상이 떠올라 김영랑의 시를 접목하여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이라는 이름으로 작시하고 노래를 만든다음 노래모음집 ‘빈 들판’ 음반에담아 1998년 6월 ‘이제하 노래 모음집’으로 발표하였다.

이제하(李祭夏, 1937. 4. 20~ )는 경상남도 밀양 출생으로 1956년 홍익대학교 조각과에 이학한 후 군 제대후 1991년 서양화과 3학년에 편입하였다가 중퇴한 소설가이다. 이제하는 고교졸업 후인 1956년 동화 <수정구슬>돠 동시 '눈 오는 날'이 어린이 잡지 《새벗》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58년 ‘소설계’(삼중당출판사 발행 잡지)에 연애소설 ‘나팔산조’가 준당선, 1959년 《현대문학》에 시 〈설야〉,〈노을〉이 추천, 1959년 ‘신태양’에 소설 ‘황색의 개’가 당선, 196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손’이 입선하였다.

 

1987년엔 이장호 감독의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시나리오 작업과 영화 주제가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이제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 작곡, 노래한 <모란동백>과  <눈 내리는 날> 이 있다. 조영남이 부른 모란동백은 이제하를 찾아가 리메이크를 요청하여 2001년 5월 9일 조영남의 은퇴음반 <은퇴의 노래>에 담아 발표하며, 자신의 장례식때 이 노래 합창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란 동백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아가씨 꿈속에 찾아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이제하 

https://en.wikipedia.org/wiki/Lee_Ze-ha

 

Lee Ze-ha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South Korean writer and artist (born 1938) Lee Ze-ha[1] (Korean: 이제하; born 1938) is a South Korean writer, poet and painter.[2] Biography[edit] Lee Ze-ha was born in 1938 in Milyang, Keishōnan-dō, Korea, Empir

en.wikipedia.org

모란동백 반주 

https://www.youtube.com/watch?v=E5C2QXVBObE

 

시노래 이제하 -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이제하 詩, 曲) 조영남의 "모란동백"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SKumqsIOSis

https://www.youtube.com/watch?v=JN6TiiVZ8jk

 

 

나훈아 

https://www.youtube.com/watch?v=5uPLL5ctVeA

https://www.youtube.com/watch?v=fo45OZCgxwE

 

 

조영남

https://www.youtube.com/watch?v=33tAMu0O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