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연꽃 : Victoria amazonica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과 식물로, 영국의 식물학자인 존 린들리(John Lindley)가 1836년 영국으로 씨앗을 들여와 10여 년 만에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는데, 이 때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여 이름에 빅토리아(Victoria)가 붙여지게 되었다. 빅토리아연꽃은 3일간 피며, 꽃이 낮에는 지고 밤에만 밤에 피는데 꽃이 개화되는 과정이 빅토리아여왕의 왕관과 유사하여 꽃의 개화 과정을 '대관식'이라고 부른다.
오산 연꽃단지에서는 빅토리아 연꽃이 피는 장면을 찍기위해 밤을 새운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