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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미디어

카운테스 마라(Countess Mara), 백작부인 마라가 직접 만든 명품 넥타이

by 서구원 2016. 8. 6.

스토리텔링 마케팅 : 카운테스 마라(Countess Mara), 백작부인 마라가 직접 만든 명품 넥타이 

   백작부인(Countess) 마라(Mara)가 자신의 남편을 위해 손수 만들던 자수 디자인의 독특한 넥타이가 남편의 친구와 상류사회 인사들에게 알려지면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카운테스마라의 명품적 가치는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증정되면서 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유명 사용자로는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가 있다.

 

   마라부인의 본명은 Lucilla Mara de Vescovi 로 1926년 미국 테니스 챔피언 말콤 휘트먼(Malcolm Whitman, 1877~1932)의 세번째 부인으로 결혼하였고, 1930년 남편의 넥타이가 화제가 된 후 남편을 위해 직접 넥타이를 제작하였다. 1932년 남편이 자살 후 유럽 여행을 통해 재료를 구입하였고, 1935년 뉴욕에서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카운테스 마라(Countess Mara)라는 브랜드로 남성용 타이 제작 사업을 시작하였다. 1944년 패션게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명에로 인정받는 패션상 중의 하나인 니먼 마커스 패션 어워드(Neiman Marcus Fashion Award)를 수상하였다. 1998년 Randa Accessories에 인수되었다.

 

 

   제품의 특징은 1935년 Lucila Mara de Vescovi 설립하고 난 후 카운테스 마라라는 이름과 함께, " 마라 백작 부인은 오직 한 사람, 남편만을 위해 손수 옷을 만들었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하였다. 제품 전략으로서 한 디자인당 50개의 디자인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여 고가에 판매하는 전략을 활용하였다. 제품에 "백만인 중의 한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s for one Man In a Million)) "이라는 슬로건을 삽입하였다.

 

 

 

 

 

 

 

 

말콤 휘트먼(Malcolm Whitman)

https://en.wikipedia.org/wiki/Malcolm_Whit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