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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대학교

코난 오브라이언 : 다트머스 대학 2011년 졸업 축사 (한글 자막), 명예박사학위. 2011 Dartmouth College Commencement Address by Conan O'Brien

by 서구원 2016. 1. 3.

코난 오브라이언 : 다트머스 대학 2011년 졸업 축사 (한글 자막) , 명예박사학위

 

한글자막 : 011 Dartmouth College Commencement Address by Conan O'Brien(Korean Subtitle)

https://www.youtube.com/watch?v=q-WRUNCdGfk

 

Conan O'Brien Delivers Dartmouth's Commencement Address

https://www.youtube.com/watch?v=ELC_e2QBQMk


명예박사학휘수여식 :

Conan O'Brien (Doctor of Arts)- Dartmouth 2011 Honorary Degree Recipient

https://www.youtube.com/watch?v=_IrKeEwmtN8




https://www.washingtonpost.com/blogs/celebritology/post/conan-obrien-delivers-dartmouth-college-commencement-speech-video/2011/06/13/AGxMm7SH_blog.html


저는 2년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코 제 인생에서 이런 추위를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여기 계신 누군가 저에게 고어텍스 장갑을 파신다면 300달러를 주고서 라도 살 것입니다. 누구 파실 분 없으신가요? 저 정말 진지합니다. 저 현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제 바로 뒤에 몹시 존경 받는 미국의 대통령이자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이신 분이 앉아 계시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그에 반하면, 저는 일개 케이블 티비쇼의 진행자일 뿐이지만, 여기 이 자리에 서도록 선택 받았고, 지혜를 전달하도록 선택 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결코 오늘 날 미국의 잘못된 점을 보여주는 비판 받는 예시를 목격하지 않기를 기도할 따름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교수진 여러분, 부모님 여러분, 일가 친척분들, 학부 생 여러분,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이 자리에 오신 노인 분들,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2011년 다트머스 졸업식을 축하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특별한 무언가를 얻으신 것입니다. 오직 여러분 또래의 92 퍼센트의 미국인들만이 받은 대학 졸업장이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대학졸업장을 가지고 나머지 8퍼센트의 노동력을 넘어서는 무시무시한 이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저는 대학교 중퇴자인 빌 게이츠씨, 스티브 잡스씨 그리고 마크 주커버그씨와 같은 실패자 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주커버그씨는 오직 하버드에서나 개발할 법한 옆방에 지내는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 엄청난 사회적 네트워크 망을 발명하신 것입니다. (역주: 위 세 사람은 모두 대학교를 중퇴하였지만, 엄청난 성공을 이룩한 사람들이나, 코난은 이들의 사례를 들어 역설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여러분들을 위한 졸업식 연설자로서의 저의 첫 번째 할 일은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은 이번 주말에 여러분들이 받게 될 졸업장을 받으려고 4년 간 끊임없이 일해왔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그리고 다트머스 대학은 제가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4번째로 중요한 인물을 인터뷰했기 때문에 제게 그와 같은 학위를 주고 있습니다.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또 다른 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지금 당장 비가 내린다면, 연단의 힘있고 부유한 사람들은 머리 위에 천막을 얻게 될 것입니다. 견디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김용 총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용 총장님과의 전화 통화 후에, 저는 그 분에 대해서 조금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분은 김 총장님이나, 김 박사님으로 통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친구분들께는 짐(J)킴(K)이나, 제이(J)에서 케이(K), 스페셜 케이(K), 제이(J) 케이(K) 롤링, 저스트(J) 키딩(K) 킴스터 등으로 불리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스팅키 피트입니다. (역주: Stinky Pete은 토이스토리 2의 캐릭터 중 하나) 그 분께서는 하버드 의학 대학에서 세계 건강과 사회 의학 부서의 장이셨습니다. 그리고 세계 보건기구에서 국제 보건 프로젝트 팀을 이끄셨습니다. 그리고 맥아더 지니어스 상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2006년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뽑히셨습니다. 세상에, 대체 어떻게 그러시는 것인지 놀랍습니다. 진지하게 말입니다. 알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정말로 똑똑하십니다. 그런데, 김박사님, 당신은 다트머스를 이끌도록 총장직을 받아들이셨고, 그리고 세계 일류의 인류학자이십니다. 그리고 또한 왜 이러한 졸업생들이 캠프파이어 주위를 111번 도는 지 알아내기 위해서 고용되셨습니다. 
그러나 총장님 저는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정말 영예로운 일입니다. 비록 여러분 중 일부는 저를 유명인사로 볼지라도, 여러분은 제가 여러분이 앉아계신 곳에 앉아 본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말입니다. 어젯밤, 저는 여기로 몰래 숨어서 기어 나와서 모든 자리에 앉아봤습니다. 제가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것과 제가 시간이 남아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에서의 시간은 정말로 행사입니다. 그리고 여기 뉴햄프셔에 있다는 것은 정말로 멋있습니다. 이곳은 제가 명예학위를 받는 곳이고 모든 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제 차 트렁크에 꽉 찰 정도의 폭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뉴햄프셔는 정말로 멋진 곳입니다. 제가 이 곳에 도착했을 때, 저는 뉴잉글랜드의 상쾌한 공기를 들여 마시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와 나는 벤과 제리의 아이스크림(역주: 미국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회사)이 만들어진 주 바로 옆의 주에 온 거잖아!’ 라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저에게 오늘 주어진 일을 정말로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두 달 전에 다트머스 대학교의 졸업식 연설자가 되어달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많은 여러분들이 중요한 시험에 전념했던 것과 같은 노력으로 준비하고자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 늦게, 저는 시작했습니다. 레드불 두 캔을 마시고 말입니다. 애더럴(역주: 밤에도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약물)을 조금 흡입하고 콜오브듀티(역주: 컴퓨터 게임)을 몇 시간하고, 그리고 말이죠 저는 검색 창을 열었습니다. 저는 위키피디아가 정확하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위키피디아에 쓰여있기를, ‘다트머스 대학은 미국 뉴햄프셔 하노버에 있는 사립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위키피디아 고맙습니다. 그리고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학생 여러분과 대화하기 위해서, 저는 여러분의 독특한 언어 체계를 익히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사실, 바로 오늘 아침, 저는 새내기 배리라는 친구와 베이커 베리(역주: 다트머스 대학의 중앙도서관)에서 나와 라운지에서 빌리 밥을 먹고 있었는데, 제가 프란체스카를 꼬시려고 보낸 이메일을 같이 교환 갔던 어떤 놈이 해킹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미리 공부했습니다.  
다트머스 대학은 다트머스 백작 2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그는 UC 산타크루즈 백작 3세와 바르비종 미용 대학의 공작과 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다트머스 대학의 모토는 “Vox clamantis in deserto”입니다. 그리고 그 말은 “자연 속에서 소리쳐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학교 모토 중에 가장 애처로운 모토입니다. 명백히, 그 모토는 “울창한 관목 사이에서 조용히 울어라”와 “바지를 벗은 채 촉촉한 잎들 사이에서 훌쩍이기”와 대결하여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학교를 대표하는 색은 초록색입니다. 그리고 이 색은 1867년에 프레데릭 마더에 의해 선택되었습니다. 이 이유는 진실입니다. 제가 찾아보기론 말입니다. 초록색은 다른 대학이 가져가지 않은 남은 색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처럼 슬픈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다트머스 대학 학생 분들은 무언가 열등하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다른 대학보다도 위대한 허구의 미국인들을 졸업시킨 대학의 학생들입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메리디스 그레이, 메드맨의 피트캠벨, 대부의 마이클 콜로이네와 같은 허구의 인물들 말입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의 존경 받는 동문인 초콜라 백작으로부터의 내년 졸업식 축사가 매우 기대됩니다. 물론 여러분의 가장 위대한 허구의 졸업생은 재무 장관 티모시 가이트너지만 말입니다. 여러분들, 진짜 재무 장관이 그러한 종류의 결정을 한다고 상상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제, 저는 여러분들이 말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음, 수스 박사도 우리학교 출신이잖아.”라고 말입니다. 이제 수스 박스 이야기는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수스 박사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지겹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봅시다. 수스 박사는 fafloozle과 saznoozle과 같은 방식으로 라임을 맞추었습니다. 문학계에서는 그것을 사기라고 부릅니다. 다트머스 대학교 학생 여러분들은 자신감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심지어 자신이 제대로 된 강단을 세울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 연단, 이게 무엇입니까? 이 연단은 마치 여러분이 서바이버 세트 장에서 훔쳐온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말해서, 이 연단은 마치 곰이 알코올중독 치료 모임에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다트머스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감을 가져야만 합니다. 손을 높게 들고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가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고, 잘난척하고, 유명한 사람들이랑만 친한척하는 형이라면, 여러분은 멋지고, 이성에게 자신감이 있고, 라크로스 (역주: 크로스라는 라켓을 사용해서 하는 하키 비슷한 구기)를 하는 동생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파티를 열 줄 알고, 패딩 조끼를 멋지게 입을 수 있는 동생입니다. 브라운 대학교는 물론 그녀의 방을 떠나지 않는 여러분의 레즈비언 여동생입니다. 그리고 펜실베니아 대학교, 콜롬비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는 사실대로 말하자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이 학교와 특별한 유대감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번은 제가 다트머스 대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제가 17살 때, 대학 탐방을 떠났습니다. 1980년 가을이었습니다. 저는 그 때 다트머스 대학교에 처음 왔습니다. 지금의 다트머스 대학교는 그 때와는 매우 다릅니다. 저는 노새를 타고 보스턴에서 여행을 떠났고, 웨스트 레바논의 대장장이에게 길을 물어서야 비로소 이 아름다운 캠퍼스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는 아직 기숙사가 지어지기 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이트 강 나들 목에 있는 모피장수의 가족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제가 방문하는 동안에 눈이 몹시 많이 와서 저는 여기에 4개월동안 갇혀있었습니다. 저는 결국 노새를 먹어야 했고, 그런데 그 노새는 1주일 일찍이 모피장수의 가족들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는 다트머스 대학교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다트머스 대학에 입학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가혹했습니다. 돈이 없었던 저는 작은 지방 대학교에 입학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찰스 강의 진흙이 묻은 팔꿈치에 생긴 지끈거리는 상처와 같습니다. 저는 비참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약 다트머스 대학교에 입학했었더라면 어땠을 까요? 제가 만약 다트머스 대학교에 입학했더라면, 저는 아마도 적어도 제 대학 시절의 몇 년 동안을 밖에서 지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저는 모든 종류의 돌과 마찬가지로 모든 식물들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만약 다트머스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바로 지금 저는 레이스 팬티 대신에 양털 팬티를 입고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다트머스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저는 그래도 여전히 “Dear Old Dartmouth”의 2절은 몰랐을 것입니다. 솔직해지자면, 여러분 중 그 누구도 2절은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그 부분을 중얼거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만약 제가 다트머스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제 간은 쿠션 의자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 앉았다 가를 반복할 것입니다. 만약 제가 다트머스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오늘 저는 하버드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여러분은 정말 훌륭한 대학교에 다닌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는 역사적인 졸업식 연설을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오늘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를 영원히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 메시지는 세상을 바꿀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저는 획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윈스턴 처칠 수상께서는 아주 유명한 연설인 “철의 장막” 연설을 1946년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에서 하셨습니다. J.F. 케네디 대통령께서는 대략적인 핵무기 감축 정책을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1963년에 밝히셨습니다. 오늘, 저는 저의 새로운 정책을 여기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발표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 정책을 “코난 정책”이라고 부릅니다.  
“코난 정책” 하에서는 모든 학사 학위가 석사 학위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모든 석사학위는 박사 학위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MBA 학생들은 즉시 사무실 감옥으로 이송 될 것입니다. “코난 정책” 하에서는 겨울 축제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어 겨울 카니발이 될 것입니다. 옷을 입는 것은 선택 사항이 될 것이고 모든 비용은 동문회에서 지불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학교의 별명인 ‘녹색 거인’은 ‘옥색 칼날’, ‘바다거품의 복수자’, ‘라임 색 고릴라’ 와 같이 보다 강렬한 것으로 바뀔 것입니다. 4학기 제도는 마침내 64학기 제도로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학기들은 3일간 지속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48학기 동안 휴학을 하도록 격려될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그들의 2학년의 7월 4일 (역주: 미국에서 7월 4일은 독립기념일) 에는 학교에 있어야만 합니다. “코난 정책” 하에서는 저는 튜브스탁을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튜브스탁을 필드스탁으로 대체하려는 자들을 모두 벌할 것입니다. 래프팅 하면서 마시는 맥주는 들판에서의 맥주보다 훨씬 더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2년 후에 필드스탁을 데스크스탁으로 낮추려고 할 것입니다. 조용히 여러분의 책상에 앉아서 7시간 동안의 즐거움 말입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것을 그냥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난 정책” 하에서는 박수를 받기 위해서 부끄러움 없이 졸업생들을 띄어주는 졸업식 연설자들은 사죄 해야 할 것입니다. 인류 최고의 졸업생인 2011년 다트머스 대학교 졸업생들을 위하여! 
정책을 제외하고, 좋은 졸업식 축사의 특징은 ”별을 따려고 해라” (역주: 인류 최초로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인 화성에서 공개된 노래) 와 같이 깊이 있고 무게 있는 조언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아마 오늘날, 저는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의미 없는 장식에 낭비하도록 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에 저는 여러분에게 진실되고, 실용적인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향후 몇 년간 생존하기 위해서 알 필요가 있는 것들일 것입니다. 
먼저, 성인 여드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갑니다. 저는 이틀 전에 눈에 여드름이 나서 이 축사를 취소할 뻔 했습니다. 남성분들, 이번 것은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셔츠를 입고 있는 동안에 다림질 하면 안됩니다. 여기 또 다른 조언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너무 오랫동안 라면만 먹으면서 살고 있다면, 여러분의 손에는 감각이 사라질 것이고, 여러분의 대변은 흰 색 설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졸업 가운을 입고 형형색색의 컨버스 하이탑을 신는 것은 여러분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계획할 많은 끔찍한 결정들 중에 하나를 여러분의 학우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여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와 계십니다. 그리고 저는 또한 그 분들께도 진정한 조언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학부모님들, 아마도 적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4년 동안 여러분의 자녀를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제 여러분은 자녀를 매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그들은 지하실에서 나오면서 와이 파이가 터지지 않는 다고 말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순수 예술이나, 철학을 전공했다면, 여러분은 걱정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제 그들이 진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장소는 고대 그리스입니다. 그들의 전공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오늘 동부 윌록에는 어마 무시한 교통체증이 지속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학위 수여가 시작되고 K로 시작하는 이름을 절반 정도 불렀을 때, 바로 떠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께 이것을 말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녀의 졸업장을 액자에 넣는 것에 그들이 향후 6개월간 벌 돈보다 많이 쓸 것입니다. 취업시장이 만만하지가 않으니,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고용하는 사람들은 파네라 브래드 (역주: 미국에서 유명한 체인 빵집) 랑 맥시코 마약 조직밖에 없습니다. 맞습니다. 취업시장이 정말로 암울하기 때문에 학부모 분들은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들 중 하나는 나이든 베이비 부머 세대가 그들의 직장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5년 후에는 은퇴할 것이라고 방송에서 말할지라도, 여러분은 지금 당장 유투브에서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볼 지라도, 그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충분합니다. 지금은 암울한 예언이나, 부정적인 말을 할 때가 아닙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사실 저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조언을 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1년 전, 저는 하버드 졸업식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졸업식 연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딱히 더 할 말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0년이 왔고, 제가 이렇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곳은 저의 집으로부터 3천마일이나 떨어진 곳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제가 비록 지난 해에 힘들었지만 심오한 교훈을 얻었고, 그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2000년도에, 저는 하버드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피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뭐든 너를 죽이지 않는 역경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가 강조하는데 실패했던 것은, 역경이 거의 여러분을 죽여버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좌절은 쓰라립니다. 그리고 특히나 여러분과 같이 의욕 있고, 성공적인 사람들이 방향감을 상실하도록 하게 합니다. 니체가 정말 말했어야 하는 건 이것입니다. "너를 죽이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네가 정말로 많은 만화영화를 보게 하고 중저가의 샤르도네를 오전 11시에 마시게 한다."고 말입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대학의 졸업식 연사는 성공한 사람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에, 저는 잘 알려진 깊은 실패를 맛봤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고, 그 결과 저는 저를 기르고 저를 정의하도록 도움으로써 지금까지 제가 17년 간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도록 했던 체계를 떠났습니다. 저는 판의 중심에서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판에서 벗어났고, 판을 받치는 커피 테이블로 떨어져, 길을 잃었고 판을 받치는 커피 테이블 아래의 모피 카펫에 떨어졌습니다. 그 선택은 제 커리어의 재앙이 시작되게 했고, 끔찍한 유추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굉장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개에 눈이 가리고 나침반도 없이 표류하던 제가 뭔가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괴상한 계피 색 수염을 길렀고, 소셜 미디어의 세계에 저를 던져 넣었습니다. 저는 제 코미디를 트위팅하기 시작했고, 다같이 전국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타를 연주했고, 꽉 끼는 파란 가죽 의상을 입고 스탠드 업 코미디를 했고, 앨범을 녹음했으며,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그런 일들을 벌임으로 인해서 제 친구와 가족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는 제 커리어로 예상되는 모든 선입견들을 치워 버렸고, 재방송이 가장 유명한 기본 케이블 방송에 직업을 얻었습니다. 멀대 같이 큰 흑인 남성이 엄마 옷 같은 것을 입는 시트콤 같은 것이 재방송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우습고, 관습적이지 않으며, 즉흥적인데다 때론 비이성적인 수많은 것들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땠을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파란 가죽 의상은 예외로 친다면, 그 당시는 코미디언으로서의 제 전문적인 삶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환상적인 해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사실 저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때보다 더 즐거웠고, 더 도전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그 때보다 더 제가 뭘 하는지에 대한 신념을 가졌던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것이 어떻게 사실일 수 있는 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간단합니다. 세상에는 최악의 공포를 마주하는 것보다 더 자유롭게 하는 몇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대학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정확히 누구고,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에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업을 같이 듣던 5명의 친구들이 언젠가는 자신들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 명은 모텔에서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잠깐 BLUE CLUES 쇼에 나왔는데, 그게 모텔에서 또 머리에 총을 겨누기 전이었습니다. 22살때 여러분의 길은 32살과 42살과 같은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누군가의 꿈은 끊임없이 진화합니다. 오르고 내렸다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건 모든 직업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제가 코미디에서 25년간 일했기에, 제가 아마도 이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잘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40년으로 돌아가봅시다. 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웃기신 분이 있었는데, 잭 배니 씨였습니다. 그 분은 정말 엄청난 스타였고, 간단히 말하자면 그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코미디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어린 조니 카슨은 굉장히 잭 배니처럼 되고 싶어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닮았지만, 수 많은 부분에서 그와 달랐습니다. 그는 잭 배니를 따라했는데, 그 스스로의 유별난 점과 특유의 형식으로, 여론을 뒤흔들어놓았고, 그것은 그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조니 카슨은 그의 우상과 완전히 같게 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레터맨은 조니 카슨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제 세대에서는 코미디언들은 데이비드 레터맨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누구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제 또래들과 저는 그 표식을 수천 가지 방법으로 지나쳐 왔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 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를 정의하고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가진 이상에 대한 실패라는 겁니다.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불운을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처리한다면, 당신의 인식된 실패는 심오한 재탄생의 촉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47세의 나이에 25년간 강박적으로 추구했던 제 꿈은 바뀌었습니다. 수십 년간, 쇼 비즈니스에서 모든 코미디언들의 궁극적인 꿈은 The Tonight Show의 호스트였습니다. 그것은 성배와 같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제가 그 목표를 이루는 것이 저의 성공을 정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특별한 직업이나, 일에서의 목표가 저를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이 여러분을 정의해서도 안 됩니다.  
2000년에, 저는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그 말을 믿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두려워하든 그렇지 않든, 좌절은 언젠가 여러분께 닥칠 것이며, 아름답게도 좌절을 통해 여러분은 명료함을 얻을 수 있고, 그리고 명료함으로 신념과 명확한 여러분다움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졸업장을 받으셨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스스로가 꿈을 이루려고 정말 열심히 헌신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꿈을 따르라"는 말보다 더 위대한 졸업 연설은 없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지금 어떤 꿈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그 꿈은 아마도 미래에 바뀔 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꿈이 바뀌는 것은 괜찮습니다. 4년 전에, 여러분 중 대부분은 대학 생활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셨을 겁니다. 그리고 장담 하건대, 오늘, 여러분 중 다수는 여기서 보낸 시간이 상상하셨던 것과 꽤나 달랐다고 인정하실 겁니다. 몇몇은 성적 성향이 바뀌었고요. 장담 하건대 몇 명은 연설이 시작하자 바뀌었을 것입니다. 제가 한 매력 하지 않습니까? 모든 좋은 일들과, 그 중에서도 특히 나쁜 일들을 통해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2007년 가을에 여러분이 상상할 수조차 없던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참 많은 것들을 말했습니다. 대부분은 농담 까먹는 이야기들이었지만 몇 가지는 진실입니다. 저는 제 연설의 금기를 깨고, 17개월 전에 제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했던 한 이야기를 인용하는 걸로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NBC의 마지막 방송에서, 마지막 순간에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친절히 대해라. 굉장한 것들이 일어날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영예를 받고 2011 다트머스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나무통 연단 뒤에서 연설하게 된 오늘보다 더 그 말을 믿어본 적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졸업을 축하 드립니다. 
 


I've been living in Los Angeles for two years, and I've never been this cold in my life. I will pay anyone here $300 for GORE-TEX gloves. Anybody. I'm serious. I have the cash.

Before I begin, I must point out that behind me sits a highly admired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and decorated war hero while I, a cable television talk show host, has been chosen to stand here and impart wisdom. I pray I never witness a more damning example of what is wrong with America today.

Graduates, faculty, parents, relatives, undergraduates, and old people that just come to these things: Good morning and congratulations to the Dartmouth Class of 2011. Today, you have achieved something special, something only 92 percent of Americans your age will ever know: a college diploma. That’s right, with your college diploma you now have a crushing advantage over 8 percent of the workforce. I'm talking about dropout losers like Bill Gates, Steve Jobs, and Mark Zuckerberg. Incidentally, speaking of Mr. Zuckerberg, only at Harvard would someone have to invent a massive social network just to talk with someone in the next room.

My first job as your commencement speaker is to illustrate that life is not fair. For example, you have worked tirelessly for four years to earn the diploma you’ll be receiving this weekend.

That was great.

And Dartmouth is giving me the same degree for interviewing the fourth lead in Twilight. Deal with it. Another example that life is not fair: if it does rain, the powerful rich people on stage get the tent. Deal with it.

I would like to thank President Kim for inviting me here today. After my phone call with President Kim, I decided to find out a little bit about the man. He goes by President Kim and Dr. Kim. To his friends, he's Jim Kim, J to the K, Special K, JK Rowling, the Just Kidding Kimster, and most puzzling, "Stinky Pete." He served as the chair of the Department of Global Health and Social Medicine at Harvard Medical School, spearheaded a task force for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on Global Health Initiatives, won a MacArthur Genius Grant, and was one of TIME Magazine's 100 Most Influential People in 2006. Good God, man, what the hell are you compensating for? Seriously. We get it. You're smart. By the way Dr. Kim, you were brought to Dartmouth to lead, and as a world-class anthropologist, you were also hired to figure out why each of these graduating students ran around a bonfire 111 times.

But I thank you for inviting me here, Stinky Pete, and it is an honor. Though some of you may see me as a celebrity, you should know that I once sat where you sit. Literally. Late last night I snuck out here and sat in every seat. I did it to prove a point: I am not bright and I have a lot of free time.

But this is a wonderful occasion and it is great to be here in New Hampshire, where I am getting an honorary degree and all the legal fireworks I can fit in the trunk of my car.

You know, New Hampshire is such a special place. When I arrived I took a deep breath of this crisp New England air and thought, "Wow, I'm in the state that's next to the state where Ben and Jerry's ice cream is made."

But don't get me wrong, I take my task today very seriously. When I got the call two months ago to be your speaker, I decided to prepare with the same intensity many of you have devoted to an important term paper. So late last night, I began. I drank two cans of Red Bull, snorted some Adderall, played a few hours of Call of Duty, and then opened my browser. I think Wikipedia put it best when they said "Dartmouth College is a private Ivy League University in Hanover, New Hampshire, United States." Thank you and good luck.

To communicate with you students today, I have gone to great lengths to become well-versed in your unique linguistic patterns. In fact, just this morning I left Baker Berry with my tripee Barry to eat a Billy Bob at the Bema when my flitz to Francesca was Blitz jacked by some d-bag on his FSP.

Yes, I've done my research. This college was named after the Second Earl of Dartmouth, a good friend of the Third Earl of UC Santa Cruz and the Duke of the Barbizon School of Beauty. Your school motto is "Vox clamantis in deserto," which means "Voice crying out in the wilderness." This is easily the most pathetic school motto I have ever heard. Apparently, it narrowly beat out "Silently Weeping in Thick Shrub" and "Whimpering in Moist Leaves without Pants." Your school color is green, and this color was chosen by Frederick Mather in 1867 because, and this is true—I looked it up—"it was the only color that had not been taken already." I cannot remember hearing anything so sad. Dartmouth, you have an inferiority complex, and you should not. You have graduated more great fictitious Americans than any other college. Meredith Grey of Grey's Anatomy. Pete Campbell from Mad Men. Michael Corleone from The Godfather. In fact, I look forward to next years' Valedictory Address by your esteemed classmate, Count Chocula. Of course, your greatest fictitious graduate is Treasury Secretary Timothy Geithner. Man, can you imagine if a real Treasury Secretary made those kinds of decisions?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Now I know what you're going to say, Dartmouth, you're going to say, well "We've got Dr. Seuss." Well guess what, we're all tired of hearing about Dr. Seuss. Face it: The man rhymed fafloozle with saznoozle. In the literary community, that's called cheating.

Your insecurity is so great, Dartmouth, that you don't even think you deserve a real podium. I'm sorry. What the hell is this thing? It looks like you stole it from the set of Survivor: Nova Scotia. Seriously, it looks like something a bear would use at an AA meeting.

No, Dartmouth, you must stand tall. Raise your heads high and feel proud.

Because if Harvard, Yale, and Princeton are your self-involved, vain, name-dropping older brothers, you are the cool, sexually confident, lacrosse playing younger sibling who knows how to throw a party and looks good in a down vest. Brown, of course, is your lesbian sister who never leaves her room. And Penn, Columbia, and Cornell—well, frankly, who gives a shit.

Yes, I've always had a special bond with this school. In fact, this is my second time coming here. When I was 17 years old and touring colleges, way back in the fall of 1980, I came to Dartmouth. Dartmouth was a very different place back then. I made the trip up from Boston on a mule and, after asking the blacksmith in West Leb for directions, I came to this beautiful campus. No dormitories had been built yet, so I stayed with a family of fur traders in White River Junction. It snowed heavily during my visit and I was trapped here for four months. I was forced to eat the mule, who a week earlier had been forced to eat the fur traders. Still, I loved Dartmouth and I vowed to return.

But fate dealt a heavy blow. With no money, I was forced to enroll in a small, local commuter school, a pulsating sore on a muddy elbow of the Charles River. I was a miserable wretch, and to this day I cannot help but wonder: What if I had gone to Dartmouth?

If I had gone to Dartmouth, I might have spent at least some of my college years outside and today I might not be allergic to all plant life, as well as most types of rock.

If I had gone to Dartmouth, right now I'd be wearing a fleece thong instead of a lace thong.

If I had gone to Dartmouth, I still wouldn't know the second verse to "Dear Old Dartmouth." Face it, none of you do. You all mumble that part.

If I had gone to Dartmouth, I'd have a liver the size and consistency of a bean bag chair.

Finally, if I had gone to Dartmouth, today I'd be getting an honorary degree at Harvard. Imagine how awesome that would be.

You are a great school, and you deserve a historic commencement address. That's right, I want my message today to be forever remembered because it changed the world. To do this, I must suggest groundbreaking policy. Winston Churchill gave his famous "Iron Curtain" speech at Westminster College in 1946. JFK outlined his nuclear disarmament policy at American University in 1963. Today, I would like to set forth my own policy here at Dartmouth: I call it "The Conan Doctrine." Under "The Conan Doctrine":

- All bachelor degrees will be upgraded to master's degrees. All master's degrees will be upgraded to PhDs. And all MBA students will be immediately transferred to a white collar prison.

- Under "The Conan Doctrine," Winter Carnival will become Winter Carnivale and be moved to Rio. Clothing will be optional, all expenses paid by the Alumni Association.

- Your nickname, the Big Green, will be changed to something more kick-ass like "The Jade Blade," the "Seafoam Avenger," or simply "Lime-Zilla."

- The D-Plan and "quarter system" will finally be updated to "the one sixty-fourth system." Semesters will last three days. Students will be encouraged to take 48 semesters off. They must, however, be on campus during their Sophomore 4th of July.

- Under "The Conan Doctrine," I will re-instate Tubestock. And I will punish those who tried to replace it with Fieldstock. Rafting and beer are a much better combination than a field and a beer. I happen to know that in two years, they were going to downgrade Fieldstock to Deskstock, seven hours of fun sitting quietly at your desk. Don't let those bastards do it.

And finally, under "The Conan Doctrine," all commencement speakers who shamelessly pander with cheap, inside references designed to get childish applause, will be forced to apologize—to the greatest graduating class in the history of the world. Dartmouth class of 2011 rules!

Besides policy, another hallmark of great commencement speeches is deep, profound advice like "reach for the stars." Well today, I am not going to waste your time with empty clichés. Instead, I am going to give you real, practical advice that you will need to know if you are going to survive the next few years.

- First, adult acne lasts longer than you think. I almost cancelled two days ago because I had a zit on my eye.

- Guys, this is important: You cannot iron a shirt while wearing it.

- Here's another one. If you live on Ramen Noodles for too long, you lose all feelings in your hands and your stool becomes a white gel.

- And finally, wearing colorful Converse high-tops beneath your graduation robe is a great way to tell your classmates that this is just the first of many horrible decisions you plan to make with the rest of your life.

Of course there are many parents here and I have real advice for them as well. Parents, you should write this down:

- Many of your children you haven't seen them in four years. Well, now you are about to see them every day when they come out of the basement to tell you the wi-fi isn't working.

- If your child majored in fine arts or philosophy, you have good reason to be worried. The only place where they are now really qualified to get a job is ancient Greece. Good luck with that degree.

- The traffic today on East Wheelock is going to be murder, so once they start handing out diplomas, you should slip out in the middle of the K's.

And, I have to tell you this:

- You will spend more money framing your child's diploma than they will earn in the next six months. It's tough out there, so be patient. The only people hiring right now are Panera Bread and Mexican drug cartels.

Yes, you parents must be patient because it is indeed a grim job market out there. And one of the reasons it's so tough finding work is that aging baby boomers refuse to leave their jobs. Trust me on this. Even when they promise you for five years that they are going to leave—and say it on television—I mean you can go on YouTube right now and watch the guy do it, there is no guarantee they won't come back. Of course I'm speaking generally.

But enough. This is not a time for grim prognostications or negativity. No, I came here today because, believe it or not, I actually do have something real to tell you.

Eleven years ago I gave an address to a graduating class at Harvard. I have not spoken at a graduation since because I thought I had nothing left to say. But then 2010 came. And now I'm here, three thousand miles from my home, because I learned a hard but profound lesson last year and I'd like to share it with you. In 2000, I told graduates "Don't be afraid to fail." Well now I'm here to tell you that, though you should not fear failure, you should do your very best to avoid it. Nietzsche famously said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 But what he failed to stress is that it almost kills you. Disappointment stings and, for driven, successful people like yourselves it is disorienting. What Nietzsche should have said is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watch a lot of Cartoon Network and drink mid-price Chardonnay at 11 in the morning."

Now, by definition, Commencement speakers at an Ivy League college are considered successful. But a little over a year ago, I experienced a profound and very public disappointment. I did not get what I wanted, and I left a system that had nurtured and helped define me for the better part of 17 years. I went from being in the center of the grid to not only off the grid, but underneath the coffee table that the grid sits on, lost in the shag carpeting that is underneath the coffee table supporting the grid. It was the making of a career disaster, and a terrible analogy.

But then something spectacular happened. Fogbound, with no compass, and adrift, I started trying things. I grew a strange, cinnamon beard. I dove into the world of social media. I started tweeting my comedy. I threw together a national tour. I played the guitar. I did stand-up, wore a skin-tight blue leather suit, recorded an album, made a documentary, and frightened my friends and family. Ultimately, I abandoned all preconceived perceptions of my career path and stature and took a job on basic cable with a network most famous for showing reruns, along with sitcoms created by a tall, black man who dresses like an old, black woman. I did a lot of silly, unconventional, spontaneous and seemingly irrational things and guess what: with the exception of the blue leather suit, it was the most satisfying and fascinating year of my professional life. To this day I still don't understand exactly what happened, but I have never had more fun, been more challenged—and this is important—had more conviction about what I was doing.

How could this be true? Well, it's simple: There are few things more liberating in this life than having your worst fear realized. I went to college with many people who prided themselves on knowing exactly who they were and exactly where they were going. At Harvard, five different guys in my class told me that they would one day b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Four of them were later killed in motel shoot-outs. The other one briefly hosted Blues Clues, before dying senselessly in yet another motel shoot-out. Your path at 22 will not necessarily be your path at 32 or 42. one's dream is constantly evolving, rising and falling, changing course. This happens in every job, but because I have worked in comedy for twenty-five years, I can probably speak best about my own profession.

Way back in the 1940s there was a very, very funny man named Jack Benny. He was a giant star, easily one of the greatest comedians of his generation. And a much younger man named Johnny Carson wanted very much to be Jack Benny. In some ways he was, but in many ways he wasn't. He emulated Jack Benny, but his own quirks and mannerisms, along with a changing medium, pulled him in a different direction. And yet his failure to completely become his hero made him the funniest person of his generation. David Letterman wanted to be Johnny Carson, and was not, and as a result my generation of comedians wanted to be David Letterman. And none of us are. My peers and I have all missed that mark in a thousand different ways. But the point is this : It is our failure to become our perceived ideal that ultimately defines us and makes us unique. It's not easy, but if you accept your misfortune and handle it right, your perceived failure can become a catalyst for profound re-invention.

So, at the age of 47, after 25 years of obsessively pursuing my dream, that dream changed. For decades, in show business, the ultimate goal of every comedian was to host The Tonight Show. It was the Holy Grail, and like many people I thought that achieving that goal would define me as successful. But that is not true. No specific job or career goal defines me, and it should not define you. In 2000—in 2000—I told graduates to not be afraid to fail, and I still believe that. But today I tell you that whether you fear it or not, disappointment will come. The beauty is that through disappointment you can gain clarity, and with clarity comes conviction and true originality.

Many of you here today are getting your diploma at this Ivy League school because you have committed yourself to a dream and worked hard to achieve it. And there is no greater cliché in a commencement address than "follow your dream." Well I am here to tell you that whatever you think your dream is now, it will probably change. And that's okay. Four years ago, many of you had a specific vision of what your college experience was going to be and who you were going to become. And I bet, today, most of you would admit that your time here was very different from what you imagined. Your roommates changed, your major changed, for some of you your sexual orientation changed. I bet some of you have changed your sexual orientation since I began this speech. I know I have. But through the good and especially the bad, the person you are now is someone you could never have conjured in the fall of 2007.

I have told you many things today, most of it foolish but some of it true. I'd like to end my address by breaking a taboo and quoting myself from 17 months ago. At the end of my final program with NBC, just before signing off, I said "Work hard, be kind, and amazing things will happen." Today, receiving this honor and speaking to the Dartmouth Class of 2011 from behind a tree-trunk, I have never believed that more.

Thank you very much, and congratu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