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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랜드마크)

한양대 옆 : 살곶이 다리, 전곶교(箭串橋), 중랑천, 성동교, 살곶이체육공원(인라인 전용 스케이트장, 자동차극장), Jungnangcheon creek near Hanyang University

by 서구원 2014. 6. 4.

한양대 옆 : 살곶이 다리, 전곶교(箭串橋), 중랑천, 성동교, 살곶이체육공원(인라인 전용 스케이트장, 자동차극장), Jungnangcheon creek near Hanyang University

 

살곶이다리(箭串橋, 전관교가 아닌 전곶교라고 읽어야 한다고한다)는 조선시대 1400년대에 축조된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긴 돌다라로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1738호로 지정되었다. 살곶이 다리는 조선시대 수도인 한성부와 한반도 남동부를 잇는 주요 교통로에 세워진 다리로 강릉, 충주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다.  살곶이다리(箭串橋, 라는 이름은 태조 이성계가 아들 이방원에게 쏜 화살이 박힌 다리 라는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한양대옆 중랑천 성동교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살곶이는 청계천과 중랑천과 만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지역으로 넓고 풀과 버들이 무성하여 조선 초부터 국가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 또는 군대의 열무장(閱武場)으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양대 학술정보관 옆에 말의 조상에 제사지내던 마조단터가 있다.  

 

살곶이 다리 옆에는 '살곶이체육공원'이 있어 인라인 전용 스케이트장, 축구장, 농구장, 배트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2020년 10월에는 자동차극장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지하철에서 내려다 본 살곶이 다리와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대운동장 "자동차극장"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 전용 스케이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