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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미디어

스토리테릴링 : 한양대 정문 느티나무 벽괴목?

by 서구원 2013. 8. 5.

스토리텔링 : 한양대 정문 느티나무 벽괴목?

 

한양대 정문에 서있는 느티나무. 불탄 자국이 있어 범상치 않은 역사를 간직한 듯한 느티나무.

벼락맞은 나무 같기도 하여 벼락맞은 나무에 대해 자료를 수집했다.  

 

벼락맞은 느티나무는 오행목중의 하나인 "벽괴목(霹槐木)" 또는 비취목(翡翠木)으로 불리며,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나무는 매우 상서롭게 여겨져서 옛날에 왕이 인장 등을 만들어 충직한 신하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도 벼락맞은 5가지 행운이 있는 나무로 "오행목"이 있는데, 대추나무(벽조목), 소나무(벽송목), 버드나무(벽류목), 느티나무(벽괴목), 복숭아나무(벽도목)가 포함된다.

 

옛이야기가 진실이든 아니든 간에 언제인가 보르게 큰 상처를 받고 현재까지 아름답고 무성한 잎을 만들어낸다는 것만으로도 보는이에게 큰 용기와 교훈을 준다. 이 나무가 한양대학교를 오가는 많은 분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수는 마음의 수호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며, 한양대학교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되었으면 한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이 나무를 보며 여러분들도 인생의 좋은 교훈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 내용은 한양대학교 뉴스포털에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