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_서구원 기획처장 인터뷰_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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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특집-한양사이버대학교] 일어·보건행정과 신설 실무인력 양성

국민일보 | 기사전송 2010/12/13 17:48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2월 1∼28일 201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실버산업학과, 교육공학과, 광고미디어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2개 학부 13개 학과에서 3992명을 선발한다. 모집전형에는 일반전형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교육전형, 4년제 대학 졸업자를 위한 학사편입전형,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적성검사를 실시해 기본적인 언어능력, 수리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등으로 지원자의 기본 학습능력을 평가한다. 배점은 적성검사가 40점이며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가 각각 30점이다.

2011학년도부터 일본어학과와 보건행정학과를 신설해 지원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본어학과는 실용적인 언어능력 및 일본의 문화와 지역사정 등에 밝은 실무형 일본어 전문인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보건행정학과는 보건의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경영 분야 등 보건행정 전반에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연간 약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9학년도에는 전체 학생의 5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종류도 직장인 및 주부장학금을 비롯해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가지로 다양하다.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신청할 수 있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8년여 만인 2010년 재학생 1만3194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3월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했다.

서구원 기획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