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세미나 _ 서구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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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공존, 건강한 미래! 로컬푸드 세미나 열려

충주에 적합한 로컬푸드운동 방향 알아보는 계기

2010년 09월 29일 (수) 16:03:45 전설희 기자

[(충북)조은뉴스=전설희 기자]  (사)로컬푸드운동본부(회장 서규용)의 전국 순회 로컬푸드 세미나를 충주에서 시작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주시, 충주MBC, 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 한국농어민신문, (사)한국지역브랜드포럼 등이 후원 하는 이 세미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과 건국대 윤병선 교수, 농촌진흥청 이덕배 농업환경부장, 한양대 서구원 교수가 로컬푸드에 대해 발표가 있었으며, 황부원 청송군농업 기술센터 소장, 조세훈 원주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재국 서천지역 먹거리생산자조합 사무국장이 로컬푸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종합토론자로 나선 한살림충주시 신건준 사무국장, 충주 YWCA 조영숙 사무총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세미나를 통해 충주 지역사회의 소득 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와 공존의 방법을 모색하고 충주에 적합한 로컬푸드운동 방향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체계 확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소비자 건강을 지켜 생산자와의 신뢰와 배려 문화를 형성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생산 및 장거리 유통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