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제이(Blue Jay) : 새 파랑어치(학명, Cyanocitta cristata), 미국 메이저 리그(MLB) 프로야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첫사랑의 추억 넷플릭스 영화 '블루제이'

블루 제이(Blue Jay) : 새 파랑어치(학명, Cyanocitta cristata), 미국 메이저 리그(MLB) 프로야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첫사랑의 추억 넷플릭스 영화 '블루제이' 

 

블루 제이(blue jay)는 북아메리카 미국과 캐나다 등에 서식하는 까마귀과의 철새로 시끄럽고 수다스러운 새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제이버드"(Jaybird)라고 부르기도 한다. 블루제이는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캐나다 연고의 유일한 미국 메이저 리그 프로야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상징이기도 하다. 

 

흥미있는 것은 2016년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에 '블루제이'라고 이름 붙여진 저예산 흑백 영화이다. 고교 시절 연인이었던 첫사랑 남자 주인공 짐과 여자 주인공 아만다가 24년 후 우연히 고향에서 재회를 하고, 예전에 만났던 '블루제이'라는  영화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두 남녀와 잠깐 등장하는 주류 판매 상점 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랫만에 만난 두 남녀는 하룻밤을 같이 하며 과거와 같이 자연스럽게 재잘대고 옛날처럼 키스하는 장면도 삽입되어 있으나, 선을 넘지 않고 노스탤지어를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영화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블루제이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고, 그 곳에 가면서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과거에 즐겨 찾던 주류 판매 상점(liquor store)을 지나면서 상점 주인이 자기들을 알아 볼런지 내기를 하고 상점에 들르자, 24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도 주인이 두 주인공을 알아본다. 주인은 두사람이 얼마나 "유명한 러브버드(famous lovebirds)" 이였는지 말해주는 장면에서 왜 영화제목이 '블루제이'로 붙여졌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영화 제목이 블루제이처럼 재잘거리던 옛날을 의미하든, 옛사랑이 만나 24년전 처럼 재잘거리든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다.   

*Lovebird : 러브버드, 모란앵무새

 

캐나다 집 뒤편의 블루제이

블루 제이 Blue jay

https://en.wikipedia.org/wiki/Blue_jay

Blue jay - Wikipedia

photo : public domain

토론토 블루제이스 : Toronto Blue Jays

https://en.wikipedia.org/wiki/Toronto_Blue_Jays

Toronto Blue Jays - Wikipedia

photo : public domain

 

영화 블루제이 : Blue Jay (film)

https://en.wikipedia.org/wiki/Blue_Jay_(film) 

Blue Jay (film) - Wikipedia

photo : public domain

러브버드, 모란앵무새 : Lovebird

https://en.wikipedia.org/wiki/Lovebird

photo : public do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