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남구로시장 : 구로공단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 구로공단

 

구로시장/남구로시장은 1960년대 경인국도를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오다가, 1962년 구로구 구로동 1단지(구로구 구로동 736-1번지)에 4776㎡ 규모로 개장했다. 1964년 9월 14일 박정희 전대통령 정부에 의해 '수출산업공업단지조성법'이 제정되면서 최초로 지정된 구로공단(現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 조성되어 수출 전진기지가 되어 구로시장이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구로공단의 쇠락과 함게 폐허가 되었던 구로시장이 구로구에서 청년상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5년 1월 영프라쟈를 조성하는 등 현대화 노력에 의해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었다. 1960년대 이후 구로시장은 인근 구로공단의 직공들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현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요 고객으로 변화하였고 중국식품 매장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