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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미디어학과, 미디어MBA

[스포츠경향] “4차 산업혁명 실무 전문가 양성”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by 서구원 2022. 1. 1.

[스포츠경향] 이충진기자 입력 : 2021.12.27 10:32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112271032003&sec_id=564001#csidxc54af063d2a8900ac06cf1dedd90e6f 

 

 “4차 산업혁명 실무 전문가 양성”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에 맞는 실무 능력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는 현재 국내 광고 시장규모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분석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는 이 자료에서 현재 국내 광고 시장규모는 기관에 따라 수치는 다르지만 약 12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다만 최근 광고의 주체가 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및 공기업으로 확대되고 있고, 광고인지 마케팅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되고 있어 광고시장은 이보다 훨씬 큰 수준”이라면서 “기업은 이제까지 광고비 규모에 산정하지 않았던,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PPL(product placement)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 같은 큰 변화는 위치기반 기술과 실감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옥외 미디어, 체험 이벤트, 팝업스토어(pop-up store), 플래그십스토어(flagship store), 기업 박물관 등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와 함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일반인의 1인 방송은 수익을 창출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광고비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막대한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 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서 교수가 이끌고 있는 이 학교 광고미디어학과는 오랜 전통과 거대한 조직을 가진 공룡 대학에 비해, 젊고 작은 조직이라는 강점을 살려 변화와 혁신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리큘럼을 시의적이고 유연하게 개설하고 있다. 예컨데 광고미디어학과에서는 빅데이터, 위치기반 마케팅,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의 4차산업 혁명 기술, 소셜 미디어와 1인 미디어 기획과 연출 기법, 스토리텔링 창작 기법 등 새로운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실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광고미디어학과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기획서를 작성하거나 영상, 광고 등을 제작하는 졸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졸업작품은 학과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사이버 영상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학과에서 주관하는 밴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개인 미디어를 운영한다.

서교수는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실무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해 주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정한 교육 방향이라는 신념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