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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미디어학과, 미디어MBA

[메트로신문]한양사이버대 석사 박경구 감독, “현업에 종사하며 학사·석사 마치고 ‘박사의 꿈’ 향해 갑니다”

by 서구원 2021. 12. 14.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ㅣ2021-12-14 10:22:48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11214500082

한양사이버대 석사 박경구 감독, “현업에 종사하며 학사·석사 마치고 ‘박사의 꿈’ 향해 갑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졸업생 박경구 나인프로젝트 대표

 
나인프로젝트 박경구 감독/한양사이버대 제공

[메트로신문]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사이버 강의가 보편화하면서 사이버 대학 신·편입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대학의 강점은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면서 경력 단절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부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도 마찬가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의 서구원 교수는 매년 많은 졸업생이 석사과정에 입학해 현업 경력을 쌓으면서도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광고 연출 감독 나인프로젝트의 박경구 대표도 이런 과정을 거쳤다.

 

대학에서 경찰행정과를 전공한 박 감독은 자신의 전공과 전혀 다른 광고 연출 감독으로 일하던 중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와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갈증을 느끼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에 편입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주관해 드론 촬영, 소셜 미디어 영상 제작, 1인 미디어 제작,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박 감독은 한양사이버대 졸업과 동시에 광고미디어학과와 교류 중인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경구 감독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무도 확장하면서 광고대행사로 성장했다"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후배들이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유능한 후배들을 지속해 영입하는 게 그의 계획이다.

 

박감독은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가 오프라인 대학보다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의 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빨리 이해하고 적응할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광고미디어학과에서 공부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최근에는 개인 간 렌탈 거래 플랫폼 '공유백서'사업을 개발했다. 박 감독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서구원 교수님과 자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했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구원 교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로 미디어와 광고커뮤니케이션의 트렌드를 빨리 읽고, 선도하며, 창조적인 마인드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게 바로 사이버 교육 시대에 대학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