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옥산서원(玉山書院), 구인당(求仁堂), 역락문(亦樂門), 세심대(洗心臺), 회재 이언적

경주 : 옥산서원(玉山書院), 구인당(求仁堂), 역락문(亦樂門), 세심대(洗心臺), 회재 이언적  

경주 옥산서원(慶州 玉山書院)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선생을 모신 서원으로 사적 제154호이며, 2010년에는 '양동마을'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한국의 서원'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추가로 등재되었다.

옥산서원의 대청은 구인당(求仁堂)이며, 정문은 역락문(亦樂門), 서원 앞 계곡에는 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 넓고 평평한 너럭바위가 있으며, 회재 이언적이 세심대(洗心臺)라고 이름을 붙인 바위에는 퇴계 이황 선생이 쓴 글씨가 남아있다. 

 

영남학파의 선구자인 이언적 선생을 모시는 옥산서원은 영남학파의 대표적 유학자인 퇴계 이황(退溪 李滉(1501∼1570) 선생을 기리는 안동 도산서원과 함께 한국의 양대 서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