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대극(大戟), 스퍼지, 유포비아, 유포르비아, 우독초, 능수버들, 버들옻, 유칠(柳桼) : 학명 Euphorbia esula, 영어속명 green spurge, leafy spurge, Wolf'sMilk

흰대극(大戟), 스퍼지, 유포비아, 유포르비아, 우독초, 능수버들, 버들옻, 유칠(柳桼)   : 학명 Euphorbia esula, 영어속명 green spurge, leafy spurge, wolf's milk

 

대극(大戟)은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식물로 산과들의 양지에 사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독성이 있고 뿌리가 맵고 쓰기 때문에 먹으면 목구멍을 자극한다는 의미에서 大戟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극은 뿌리를 말린 생약(生藥)을 말한다.

대극은 잎이 버들을 닮고 줄기를 자르면 흰 액이 나온다고 하여 고려 때는 유등칠(柳等漆)로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유칠(柳漆)로 변하여 버들옻이라는 우리말로 불리었고 현대에는 우독초라고 불린다고 한다. 

영어이름은 녹색 스퍼지(spurge), 잎이 있는 스퍼지 등으로 불리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늑대의 젖(우유)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