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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무료보기

영화 무료보기 : 태백산맥 - 조정래 소설 , 임권택 감독

by 서구원 2020. 7. 15.

영화 무료보기 : 태백산맥 - 조정래 소설 , 임권택 감독 

 

소설 :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영화 : 임권택 감독 작품 
분단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근대사의 큰 흐름에서 좌우 정치 세력의 대립과 갈등을 그린 영화 

 

영화 : 태백산맥 : 2시간 45분 

www.youtube.com/watch?v=FrQCvc_Mgnk

 

영화 소개 : 나무위키 namu.wiki/w/%ED%83%9C%EB%B0%B1%EC%82%B0%EB%A7%A5(%EC%98%81%ED%99%94)

1. 영화는 1948년 10월 20일 오전 1시 10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 경찰서부터 시작한다. 벌교 경찰서에 걸려온 전화는 다름아닌 여수 반란 소식. 때문에 벌교 경찰서를 비롯한 주변 경찰서의 경찰들을 순천 경찰서에 집결시켜 반란군에 맞서게 되지만 그 날 아침에 반란군이 순천역전에서 경찰들을 쓸어버려 결국 벌교 경찰서는 비어버리고 염상진이 이끄는 빨치산 부대가 경찰서를 장악하고 벌교를 손에 넣는다. 그 후 인민재판을 열어 지주들을 살해하는데 김사용은 소작인들에게 후하게 대하고 아들 김범준이 독립운동가다보니 만장일치로 살게 된다.

 

2. 영화에 대한 애매한 평가와 이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으로인해 흥행은 실패했다.

 

3.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전 주영 북한공사 태영호가 밝힌 바에 따르면, 1997~8년 사이 덴마크에서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보았는데 그게 태백산맥이였고, 영화 후반부에서 후퇴하는 인민군이 주민을 학살하는 것을 본 김범우(안성기)가 공산주의자인 염상진(김명곤)에게 "당신들은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실패한 거요. 아주 철저히 말이오.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고, 사람들의 증오에 토대하는 한 그 어떤 사상도 사람들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고 일갈하는 장면을 보고, 북한 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훗날 "한국으로의 귀순을 결심하는 계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정작 본작은 물론 원작 소설이 우파 단체들에게 '빨갱이' 소설로 몰리는 것을 넘어 국가보안법으로 고발당하는 고초를 겪기까지 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태 공사는 영화에 대해 공산주의자들이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반공분자들이 불결한 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용공영화인지 반공영화인지 구분이 안 갔"지만 영화가 흐르면서 (좌우익을 막론하고 제각기) 정의로운 이상을 표방하면서도 자기의 사상과 대치되는 모든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없애버리는 것이 북한의 실상과 매우 유사했다며 "영화가 흐르면서 느낄 수 있었던 사상(메시지)은 참으로 심오한 것이었다"고 평가한다.

 

제 33회 대종상 영화제 - 심사위원특별상, 남우주연상(김갑수), 음악상, 조연여우상(정경순) 수상 
제 30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대상(안성기) 수상 
제 15회 청룡영화상 - 작품상, 남우조연상(김갑수), 여우조연상(정경순) 수상 
제 5회 춘사영화제 - 새얼굴 남자연기상(김갑수), 작품상, 여성 우수연기상(정경순), 촬영상, 조명상 수상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https://namu.wiki/w/%ED%83%9C%EB%B0%B1%EC%82%B0%EB%A7%A5(%EC%98%81%ED%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