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골담초(洋骨擔草), 노랑싸리, 서양골담골, 양골담골 : Genista 영어 속명, 브룸(broom), 스카치 브룸(Scotch broom), Spanish broom, dyer's broom 한국속명 애니시다, 제니스타, 게니스타
유럽원산으로 서양의 골담초라는 의미의 '양골담초(洋骨擔草)' 또는 '향기 골담초'로 불리며, 한자로는 황금색의 공작과 같은 꽃이라는 의미의 '금작화(金雀花)라고 불린다. 골담초는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로서 학명으로 Caragana sinica로 불린다. 양골담초는 영어로 브룸(broom) 또는 스카치 브룸(Scotch broom)으로서 스코틀랭드에서 빗자루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속명이다. 염색하는 사람의 빗자루라는의미가있네요. 노란색 염색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화원이나 인터넷에서 '애니시다'로 흔히 불리는 데 라틴어의 Genista(게니스타)가 스페인어로는 himiesta(이니에스타)인데, 스페인어의 이름이 일본에서 '애니시다'로 발음이 되면서 우리나라에 잘못 이름이 전파되어 국적이 없는 '애니시다'라는 이름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순수한 우리 말로는 '노랑싸리' 우리나라의 싸리비를 만드는 나무 싸리와 유사하여 서양의 빗자루와 같은 의미를 가졌네요. 어려운 한자이름인 '양골담초'나 국적없는 '애니시다'보다 아름답고 이해가 쉬운 우리언어인 '노랑싸리"로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꽃말은 겸손, 청초, 결백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