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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전시·공연

메가챌린지(Mega Challenge) :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 - 정보, 창의성

by 서구원 2017. 1. 31.

메가챌린지(Mega Challenge) :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 - 정보, 창의성


당시는 천연자원에 의해 국가의 부를 기획했다(p.87). 


또한 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가 발전하여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부와 천연자원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이미 사라지고 있다(p.88). 


전통적인 경제학자는 창업가의 존재를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p.92).


글로벌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에서 경쟁력은 규모면에서 크기나 종업원수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 유연함, 그리고 기술혁신(innovation)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미에서 소규모 회사나 개인조차도 관료적인 거대회사를 상대로 경쟁에서 백발백중 이길 수 있는 것이다(p.97).


따라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세계는 대기업의 얼굴없는 거래에서 벗어나 인간적 요소(human factor)가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로 이행할 것이다(p.98).


대중시장전략(mass-marketing)이나 대량생산이 이미 성공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다. 핵심이 되는 것은 적절한 운영방법이나 사업규모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 따라서, 소니, 필립스, IBM, GM 등의 대기업이 밀렌이엄에서 살아 남으려면 몇개의 작은 회사의 연합체와 같은 조직으로 변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이것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p.99).


창조성을 양성하고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아무리 기업이 창조성을 강조하더라도 교육시스템 전체가 바뀌지 않는다면 실현하지 못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학교제도는 지속해서 창조성을 상실하고 있다(p.135).


창조성은 흉내를 내거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창조성을 높이고자 하는 환경-교육환경-이 없다면 육성될 수 없는 것이다(p.136).


오늘날에는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공하고, 독특한 제품을 송출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회사가 환영받는 것이다... 진화란 실수나 실패를 반복해온 결과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p.137).


정치적인 지배력이 세계를 움직이는 시대는 국내에서도, 국제무대에서도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의 세게에서 정부나 정치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비즈니스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즈니스에서 손을 떼는 것이다... 정부가 비즈니스에서 손을 떼고 경제에서의 자기조직화를 허용하지 않으면 경제불황에 빠졌을 때 손쉽게 회복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특히 한국이나 일본과 같이 복잡한 규칙으로 이루어진 경제 시스템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