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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랜드마크)

서울 성북구 성북동 : 삼각산 길상사(吉祥寺), 법정스님 - 대원각

by 서구원 2015. 12. 8.

서울 성북구 성북동 : 삼각산 길상사(吉祥寺), 법정스님 - 대원각

 

삼각산 길상사(吉祥寺)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 323번지에 있는 조계종 소속 송광사의 말사이다. 본래는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 ~ 1999, 법명 길상화)이 법정스님에게 요정 부지를 시주하여 1997년 사찰로 전환되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이 김영한에게 내린 법명 길상화에서 유래하였다. 길상사 경내 길상헌 뒤쪽 언덕에 김영한의 공덕비가 있으며, 창건주 법정의 영정과 그 생전 유품들을 전시한 기념관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경내에는 다음과 같은 법정스님의 명언이 걸려 있다.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 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길상사 앞의 꽃무릇이 유명하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성북 02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길상사 입구 화단의 박각시 일명 벌새나방(Hummingmoth), 매나방(hawk moth), 스핑크스나방(spinx moth)

 

 

길상사 경내의 우물

 

길상사의 계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