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문화학회주최 : 단양군, '2015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최우수상

뉴시스 충북

기사등록 일시 [2015-07-21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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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15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최우수상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1일 전경련 플라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에서 관광홍보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경제TV, 한국도시문화학회, ㈜GCT가 공동 주최한 이번 영상대전에는 전국 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단양군은 아름다운 단양의 사계를 30초 영상으로 함축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 '내 마음 속의 길, 힐링관광 단양!'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은 한국의 알프스로 일컫는 소백산을 비롯해 도담삼봉, 선암계곡, 남한강 등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담았다.

단양군은 2008년부터 소백산과 남한강을 대표 산수자원으로 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안한 휴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녹색쉼표'를 사용하고 있다.

민선 6기 출범 후에는 체류형 힐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각종 편의·휴양·체험시설 인프라 확충은 물론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 등 스토리텔링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2015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 최우수상 수상이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이 갖고 있는 이야기와 멋과 맛을 관광 자원화해 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단양군은 이번 영상대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TV 노출 광고와 파워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부상을 받았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