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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자작시(自作詩)

by 서구원 2015. 6. 8.

자작시(自作詩)

 

젊은 날의 아픔

 

우리는 누구든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시간이 흘러 먼훗날

그것이 큰 아픔은 아닌 것 같으나

그 때에는 큰 아픔이었지.

아픔은 감성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금은 그때만큼 아프지 않은 것은

지금은 시간이 흘러 감성이 말라가기 때문이리라.


꿈과 추억


우리의 젊은 날에는 꿈이 많고

우리가 나이를 먹으며 추억이 많아진다.

그러나 60의 나이에도 매년 꿈을 갖는 다는 것은 

아직은 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