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영화/드라마(무료보기) : 만추(晩秋, 1981) 탕웨이 김태용감독 결혼
만추(晩秋)는 김지헌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서 1966년 한국 멜로드라마의 전설로 불리는 이만희 감독이 처음 제작하였으며 김혜자가 주연한 1981년 '만추'는 김수용감독이 만들고 김혜자와 정동환이 주연을 맡았으며, 2011년에는 김태용 감독이 다시 만든 영화에서는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1966년 이만희 감독이 제작한 영화는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세계 각지로 수출되었는데, 현재 이 영화의 필름이 국내에 남아 있지 않아 원작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영화(무료보기)
영화 - 만추(1981년) : 김혜자,정동환 : 상영시간 1시간 33분
http://www.youtube.com/watch?v=sW5o0YySZ7s
TV문학관- 만추(1986년) : 상영시간 1시간 28분
http://www.youtube.com/watch?v=yAo2kuJ8lcI
https://www.youtube.com/watch?v=Q5WXQarQWa4
영화 - 만추(2011) : 탕웨이 중국 MV
https://www.youtube.com/watch?v=ApAsj4HVGCg
1981년 '만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혜림이 형기를 2년 남기고 특별 휴가를 받아 어머님 산소에 다녀오기위해 강릉행 열차를 타고 가던 중 범죄조직에 쫓기고 있는 청년 민기를 만나게 된다. 민기를 만나 혜림은 돌아가는 기차에서 민기와 정사를 갖게되고 도망치자는 민기의 권유를 물리치고 교도소로 돌아온다. 둘은 교도소 앞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호숫가 공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혜림은 출옥하여 2년 후 약속대로 눈을 맞으며 민기를 기다리지만 민기는 경찰에 체포돼 형무소에 갇혀 있다. 민기를 기다리던 혜림은 상처를 받은 채 어디론가 떠난다. 이 영화는 제21회 대종상 각본상과 촬영상을 수상하였으며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김혜자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만추'는 김태용감독이 만들고 현빈과 중국의 탕웨이가 주연으로 선정되어 제작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김태용감독과 탕웨이는 이 영화가 인연이 되어 2014년 8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치루고 부부가 되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남편을 죽이고 7년 째 수감 중인 애나는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를 받아 시애틀 행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리게 된다.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서고 낯선 시애틀에서 발길을 돌리기 위해 터미널에 갔다가 훈을 다시 만나게 된다.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2537번, 지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KBS에서는 1986년 'TV문학관'에서 맹만제가 연출하고 김교순, 정운용, 장희진 등이 출연한 작품을 소개하였다.
탕웨이-김태용 감독 신혼여행 출국 현장
https://www.youtube.com/watch?v=7caT6LkX5TQ
탕웨이-김태용 감독 결혼관련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073kOJITTuI
만추(1966) 이만희 감독
http://luckyheaven.tistory.com/162
만추(2011) 김태용 감독
http://luckyheaven.tistory.com/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