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입력 2014-11-20 02:18
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52792&code=11151400&sid1=eco
[2014년 국민광고대상-심사평] 사회의 동반자… 따뜻한 기업 이미지 담아
최근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련한 활동을 통해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제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 이외에도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려야 합니다. 광고는 기업의 철학과 노력을 잘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4 국민광고대상 수상작은 공통적으로 국민이 하나 된 힘으로 우리나라가 보다 성숙한 사회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의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그룹의 ‘오천만이 하나가 될 약속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광고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의 성공과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국민의 공감을 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대상을 이원화하면서 처음 신설된 사회공헌대상에는 SK텔레콤의 ‘성숙의 나무편’이 선정되었습니다. SK텔레콤의 기업PR광고는 30년 동안 추구해 온 기업철학을 ‘ICT노믹스’로 정의하면서, 이제는 “빠른 성장”보다 “바른 성숙한 사회”로 가는 올바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상에서는 광고인상에 선정된 이완신 롯데쇼핑 상무는 다양하고 새로운 광고홍보전략을 시도함으로써 우리나라 광고 및 홍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대상을 수상한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을 혁신하다'편은 미래에너지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기업의 역사와 비전을 픽토그램(Pictogram)을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미지대상을 수상한 SK(주)의 광고는 국가대표선수들이 2014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힘이 될 수있도록 묵묵히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진솔하게 표현했습니다. 기타 올해의 국민광고대상 수상작들은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성숙한 사회, 사람중심, 소비자의 사랑 등 휴머니즘과 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업의 의지와 추구가치를 감성적으로 소구한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와 아울러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생활을 이롭게 하는 광고를 만들어 주신 수상자 및 제작사 관계자들께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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