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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여행 가볼만한 곳 : 세계문화유산 교토(京都) 청수사(淸水寺, 키요미즈데라)

by 서구원 2013. 1. 7.

 

일본 여행 가볼만한 곳 : 세계문화유산 교토(京都) 청수사(淸水寺, 키요미즈데라)

교토(京都)

일본 천년의 고도라고 불리는 교토(京都)는 나라(奈良)에서 수도를 옮긴후

794년 부터 1868년까지 약 천년간 일본의 수도였다. 교토는 문화적 가치로 인해 폭격의 대상에서 제외되어 2차 세계대전 중에도 폭격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을 무려 17개나 갖춘 교토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청수사(淸水寺, 키요미즈데라) : 교토 오토바산(音羽山) 중턱에 자리잡은 청수사는 맑은 물 또는 성스러운 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청수사는 원래 798년에 건립되었으나 전쟁과 화재로 거듭 손실된 것을 163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명의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청수사는 도쿄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연간 참배객수가 300만이 넘는 다고 한다. 건축물의 특징은 절 전체 건물에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수사 입구의 인왕문 (니오몬,仁王門) : 일본식 절의 주황색 단청이 눈에 띈다.

 

 

 

 

 

 

 

 

 

 

 

 

 

 

 

 

 

 

 

 

 

 

 

 

 

 

 

 

 

 

 

 

 

 

 

 

 

 

 

 

 

 

 

 

 

 

 

 

 

 

 

 

 

 

 

 

 

 

 

 

 

 

 

 

 

 

 

 

 

신년 연휴를 맞아 복을 빌러 오는 일본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문을 들어 올려 문을 여는 방식이 한국의 양식과 유사하다.

 

 

 

 

 

 

 

 

 

 

 

 

 

 

청수사의 지붕 이끼로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데 이는 일본 지붕의 건축 양식이 짚을 아래층에 쌓고 위에는 편백나무 껍질 여러겹 발라서 기와차럼 만드는 데 우리나라의 너와지붕과 유사하다. 편백나무 껍질이 오래되어 이곳에 이끼가 끼게 되어 청수사의 독특한 지붕모양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본당을 지나면 뒷쪽에 있는 지주신사(地主神社, 지슈진쟈)

연(緣)에서 알 수 있듯이 연인들의 좋은 만남을 기원하는 신사로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여우신

"이나리사마"라는 여우신은 농작을 담당하는 수호신으로 풍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지주신사의 동전함

손으로 집어서 꺼내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운수를 점치는 쪽지를 나무에 묶어 놓았네요.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

청수사 아래 세줄기 물줄기로 이루어진 폭포 우물

학업(지혜), 연애(사랑), 장수에 효험이 있다는 약숫물로 많은 사람들이 물을 먹는다.  왼쪽은 지혜와 학문, 가운데는 사랑 오른쪽은 장수를 의미하다고 한다.

 

 

 

 

 

 

 

 

 

 

 

 

 

 

 

 

 

 

 

 

 

 

 청수사를 돌아 나오는 길 오른쪽 언덕에 잇는 어린이 부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어린 아기를 위해 추위를 이기라고 앞치마를 만들어 씌어 준다고 한다.  

 

 

 

청수사 입구의 전통적인 상점의 모습

일본의 전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