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K뉴스] 2013 로컬푸드 국제컨퍼런스 : 한·미·EU·일 4개국의 CSA 현황과 과제, 그리고 한국형 공동체지원농업의 방향

로컬푸드K뉴스

승인 2013.10.14  13:32:26

 

오는 25일 ‘2013 로컬푸드 국제컨퍼런스’ 열려

한·미·EU·일 4개국의 CSA 현황과 과제, 그리고 한국형 공동체지원농업의 방향

오는 25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13 로컬푸드 국제컨퍼런스’가 (사)로컬푸드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인사말, (사)식생활국민교육네트워크의 황민영 대표의 환영사 및 김선교 양평군수의 축사로 시작된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로컬푸드전략연구소장인 서구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먼저 ‘EU의 CSA현황과 과제’를 URGENCI 대표인 Andrea Calori의 발표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Fair share CSA Coalition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Erika jones가 ‘미국과 뉴욕의 CSA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로 ‘일본의 CSA현황과 과제’를 Shinhi Hashimoto 고베 유기농 Teikei운영자의 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언니네텃밭 김정열 단장의 ‘로컬푸드와 한국형 CSA'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시간에는 서종혁 국제유기농업연맹 아시아 회장을 좌장으로 농식품부 소비정책과 노수현 과장, 농촌경제연구원 국승용 박사, 상지대학교 우영균 교수, 한국농어민신문 홍치선 실장이 ‘한국형 CSA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사)로컬푸드운동본부 류호천 대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외의 CSA현황과 과제를 알아보는 동시에 우리의 로컬푸드운동이 지향해야 할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고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를 밝히며 “4개국의 로컬푸드를 동시에 알아보는 기회이니만큼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로컬푸드운동본부는 이번 국제컨퍼런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대중들에게 로컬푸드를 느끼고 체험하게 하는 '2013로컬푸드박람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